↑↑ 동국대 의료봉사동아리 한맥회 학생들이 양북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.   
[경북신문=김장현기자] 경주시 양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양북면복지회관에서 '양북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진료 무료봉사'를 진행하고 있다.
 
이번 무료봉사는 양북면발전협의회가 주최 양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, 월성원자력본부,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, 양북면이장협의회 등 기관·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지역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.
 
한방진료는 동국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한맥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진료상담, 혈압·혈당 측정, 한방·침구치료, 한약처방 및 오지마을 방문간호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와 교육 등이 함께 이뤄져 주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.
 
또한 원거리 거주 주민을 위한 차량 운행 지원부터 진료 후 목욕권 증정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썼다.
 
허남권 양북면장은 “무더위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국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한맥회 회원 분들과 후원해 주신 각 기관·자생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, 이번 한방진료 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라고 전했다.
김장현   k2mv1@naver.com